집에서도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에서 쿠션 역할을 해주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관절의 사용 횟수가 많아질수록 연골이 더 많이 닳기 때문에, 연령이 많을수록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나기 쉽고, 운동선수나 관절을 많이 움직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로 체중을 견디는 무릎, 손, 골반, 척추 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안타깝게도 닳아 없어진 연골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통증이나 뻣뻣함 같이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완화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래에서는 

-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무엇인지
-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치료 및 관리법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증상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증상

• 관절통: 움직임이 많을수록 통증이 옵니다.
• 뻣뻣함: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함을 느낍니다.
• 눌렀을 때 통증(압통): 관절염 부위나 그 부근에 압력이 가해지면 아픕니다.
• 유연성 부족: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어듭니다.
• 뼈가 갈리는 느낌: 관절 사용 시 뼈가 갈리는 느낌이 들고 소리가 납니다.
• 골극 형성: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주변에 뼈가 더 자랄 수 있습니다.
• 붓기(부종): 관절 주위 연조직에 염증이 생겨 붓기가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겪은 분들은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병원에서는 진통제와 윤활제를 통증 부위에 주사하거나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물과 물리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 및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집에서도 큰 비용이나 수고 없이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관리해 줄 수 있는데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증상 치료법

집에서도 관절통이나 뻣뻣함 같은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 운동: 근육을 강화해 관절을 고정시킵니다.
• 다이어트: 체중을 줄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 온 냉찜질: 찜질은 통증과 붓기를 줄여줍니다.
• 캡사이신: 하루 3회 정도 발라주세요.
• 푹신한 신발 깔창: 쿠션 기능이 좋은 깔창은 무릎이나 골반의 압력을 덜어줍니다.
• 보조기구: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하여 체중을 분산시켜줍니다.
• 부상 조심: 관절 부상을 당하면 퇴행성관절염이 더 잘 발생합니다.

 

- 운동

운동을 하면 관절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기능을 합니다. 강화된 근육은 관절을 더 튼튼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충격이 적으면서 지구력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운동을 하다가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붓는다면 쉬었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요가도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하는 좋은 운동입니다.

 

- 다이어트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관절이 견뎌야 하는 힘이 커지기 때문에 관절염을 겪고 있다면 필히 다이어트를 해야 합니다.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관절에 무리를 줄일 수 있어 통증이나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잠을 잘 자면 관절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침실에 수면을 방해할 만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만약 무릎 관절이 아프다면 베개를 무릎 아래에 두어 관절이 받는 압력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온찜질, 냉찜질

온찜질은 혈류를 빠르게 하여 통증을 없애주며 조직을 유연하게 해서 뻣뻣함을 없애줍니다. 냉찜질은 운동 후 근육통을 없애주고 부기를 가라앉혀 줍니다.

 

- 캡사이신

캡사이신을 관절 부위에 하루 3번 정도 발라줍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 주가 걸릴 수 있으며, 캡사이신을 바른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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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신한 신발 깔창

신발 깔창을 쿠션 기능이 좋은 것으로 사용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보조 기구(지팡이 또는 목발)

지팡이나 목발 등을 짚어 체중을 분산시켜 줍니다. 관절통을 겪고 있는 반대편 손이나 겨드랑이에 지팡이 또는 목발을 짚어줍니다.

 

- 부상 조심

운동을 할 때 항상 부상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관절 부상은 오랜 시간이 지나고 완전히 회복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킬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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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퇴행성관절염 증상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료라고 해서 관절의 상태를 원상 복구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닌데요. 닳아 없어진 연골은 다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이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라기보다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인 만큼, 치료를 통해 통증이나 부종 같은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완화해 생활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겠습니다.

 

<내용 참고: mayo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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