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심부름1 간부들이 '죽 심부름' 했다는 보도와 김병기 의원의 입장 KBS가 단독 탐사보도를 통해 공군 본부 군사경찰단에 보고된 첩보 문건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에는 부대 간부들이 김병기 의원의 아들인 김 씨를 위해 '죽 심부름'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다. 박칠호 단장이 2019년 7월, 김 씨가 장염을 앓고 있다면서 부대 밖 죽 전문점에서 죽을 사다주라고 소속 대대장인 박 중령에게 지시했고, 8명의 당시 부대 관계짜가 죽 심부름을 봤거나 전해 들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으며, 그 중 2명은 간부들이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고 한다. KBS는 김병기 의원의 아들에 대한 생활관 이동에 있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 씨가 낮에 일하는 '일과 근무자'에서 새벽에 교대로 투입되는 '교대 근무자'로 보직 이동 후에도 본인 요구로 기존 생활관을 계속 사용.. 2020.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