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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2

넛지 전략으로 돈 버는 언론 구독 시스템 영어 학습 차원에서 인터넷 모 영자 신문을 구독했었습니다. 열의를 가지고 계획에 맞춰 신문을 읽어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국내 신문에서는 다루지 않는 소식도 들을 수 있고, 국내 이슈를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다른 일로 바빠서 그날 기사를 읽지 못했었는데요. 한번 거르고 나니 왠지 다음 번은 더 쉽게 거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읽을만한 기사 없지 않나?', '오늘은 너무 바빴어' 하며 나태함에 대한 핑곗거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지날수록 빼먹는 신문 수는 늘어만 갔고, 결국 한 달 가까이를 읽지 못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구독료가 아까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구독을 취소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미 수개월 치의 구독료를 낸 후였습.. 2021. 4. 27.
직관력 vs 분석력.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는 어떻게 의사 결정 할까? 직관력 vs 분석력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내리며 삽니다. 꼭 큰 기업의 CEO 또는 회사의 오너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가령 오늘 저녁은 외식을 할 것인지 같은 작은 문제부터 회사를 관두고 창업을 해야 할지 같은 중요한 문제까지, 어쩌면 우리의 삶은 연속적인 선택의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의사 결정을 할 때 무엇을 근거로 삼나요? 자신의 직관력을 믿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이성적인 분석 후 신중하게 일을 진행하는 편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본다고 해도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 내 마음이 가는 것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게을러서 그랬을 수도 있고 내 취향에 맞는 선택지를 고르느라 다른 선택지는 애써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의 나의 직관이 담긴 결정이라고..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