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전시1 중국, 프랑스 박물관 압력 행사, 몽골 칭기즈칸 전시 연기 프랑스의 한 박물관이 중국 정부의 압력 때문에 칭기즈칸 관련 전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역사를 잘못 설명한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서쪽 Nates라는 도시의 The Chateau des ducs de Bretagne 역사박물관은 13세기 전설의 몽골 황제였던 칭기즈칸의 전시가 3년이 넘게 연기되어 왔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중국 호홋 지역의 내몽골 박물관과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문화유산부의 압력이 가해지자 애초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중국 정부가 박물관에게 중국의 공식 민족 서사에 맞게 몽골의 문화와 역사를 다시 써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박물관측 설명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박물관에 특별한 단어, 즉, '징기스칸', '황제', '몽골' 같은 단.. 202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