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쯩1 베트남 역사 4: 하이바쯩의 궐기, 베트남의 첫 독립 기원후 1세기 어우락 민족(베트남 민족의 시초)들이 식민지배에 있을 때, 지아오찌(교지, 交趾)의 태수인 또딘(소정, 蘇定)은 탐욕스럽고 난폭하기로 유명했다. 지금의 메링현(Mê Linh, 하노이 시에 포함)에는 쯩짝과 쯩니라는 자매가 있었다. 나라를 잃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은 일찍이 침략자인 중국 한나라에 대한 적개심이 강했다. 쯩짝의 남편은 티삭이라는 사람이었는데 티삭은 반란을 준비하는 다른 지도자들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운나쁘게도 또딘에게 잡혀 사형당했다. 이를 보고 분개한 하이바쯩(Hai Bà Trưng)은 민족에 대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복수하기로 굳게 다짐했다. 기원후 40년 봄, 하이바쯩은 핫강(Hát river) 유역에 있는 핫몬(Hát Môn) 지역에서 궐기했다. 궐기..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