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사건 인물 관계. 조국, 백원우, 박형철, 이인걸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 수석 이번 사건의 피고인이다.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첩보가 들어와 감찰 진행을 지시했다. 감찰 진행 중에 유재수는 잠수를 탔으며, 민정 수석실이 수사권, 영장청구권, 체포권이 없어 더 이상 감찰 진행이 어려워지자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금융위에 사건 이첩과 동시에 유재수의 사표를 받는 선에서 감찰을 완료하도록 결정한다. 이 결정을 두고 당시 반부패 비서관이었던 박형철은 검찰 조사에서 조국이 감찰을 중단시켰다고 했다. 당시 박형철은 자신의 보고서를 통해 수사의뢰, 감사원 이첩, 금융위 이첩 총 3가지의 안을 제안하였고, 백원우 당시 민정 비서관은 법적인 처벌보다는 사표를 받는 것이 어떻겠냐는 정무적인 제안을 한다. 조국은 3인 회의 (조국, 백원우, ..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