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1 미국 연방준비은행 회의, 경제지표 좋아졌으나 전망은 비관적 (9월16일) 연방준비은행이 생각했던 것보다 경제가 나은 모습이다. 하지만 축하할 상황이 아니다. 이틀에 걸친 미팅 후 나온 결론은, 금리는 제로 수준으로 두기로 했으며 이를 2023년까지 유지시킨다는 것이다. 새로 나온 경제 예측치들은 지난 6월 연방준비은행이 예측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좋아졌음을 보여줬다. 중앙은행의 중간 추정치는 이제 -3.7% 성장으로 연초에 예측했던 -6.5%보다 나아진 수치다. 4/4분기 평균 실업률은 7.6%로 연초 예측치인 9.3%보다 양호하다. 하지만 미팅 후 Fed는 경제가 올해 초보다 훨씬 안 좋은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율을 한동안 2% 살짝 넘길 수 있도록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변화는 연방준비은행의 최근 정책 프레임에 맞춘 조정이긴 하지만..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