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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샤워하면 보습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샤워가 피부 보습에 안좋다고?

by 요약남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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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건조해지면

건조한 날씨에 거칠어지고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때문에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불편한 현상은 피부가 수분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발생하며, 여름철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홍조가 생기거나 심한 경우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분이 없는 피부에는 주름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 보습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보습 화장품들이 나와 있는데요, 그 성분들이 비슷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보습 크림을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보다는 어떻게 보습 제품을 발라야 우리 피부에 적절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피부 타입별, 부위별 보습크림 바르는 방법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약 평소에 기름기가 많은 타입의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오일 성분이 적은 보습 제품을 골라야 하겠습니다. 

반대로 평소에도 피부가 건조한 타입이라면,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을 골라야 하겠습니다.

 

보습 크림은 대체로 보습력이 강하고 두껍게 발리기 때문에, 몸과 손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은 얼굴에는 보습 크림 보다는 보습 로션을 바르는 것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좋겠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단순하게 건성 피부 혹은 지성 피부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부위별로 건성, 지성 피부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자신의 부위별 피부 타입에 따라 보습 크림, 보습 로션 또는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 적은 제품을 부위별로 적절하게 발라주면 되겠습니다.

 

 

◈ 샤워 후 즉시 보습 크림 발라야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샤워를 하면 수분이 더 빨리 달아난다는 것인데요.

직관적으로는 샤워하면 피부에 물이 직접 닿는데, 어떻게 수분을 뺏어간다는 걸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 피부 표면에는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기름층이 있습니다. 이 기름층은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해 달아나는 것을 막아주는 장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를 하게 되면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하는 기름층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이 더 빠르게 증발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증발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샤워를 한 즉시 보습 크림을 발라줘야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향수를 자주 사용한다면 보습 크림에 신경써야

향수 역시 피부 보습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향수는 기본적으로 피부 알레르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향수로 인한 알레르기는 염증을 유발하며, 민감한 피부일수록 알레르기 증상은 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염증이 난 피부는 가렵기 때문에 자주 긁게 되고, 피부가 장벽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 피부의 수분이 더 빨리 증발한다고 합니다.

향수를 평소에 많이 사용한다면, 역시 보습 크림을 발라주는 일에도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 건조한 계절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보습 화장품 필수

지금까지 피부 타입별 부위별 보습 크림 바르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수분 부족은 단순히 수분이 부족하다는 사실로 끝나지 않습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상처가 생기거나 자극에 예민해질 수 있으며, 주름도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생활하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외모 가꾸기에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처럼 대부분의 계절이 건조한 곳에서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을 위해서라도 꼭 보습 화장품을 발라줘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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