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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좋은 책(양서) 고르는 법. feat 교보문고 sam

by 요약남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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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양서) 고르는 법.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책 읽어 솎아내기

 

좋은 책(양서) 고르는 법

모두들 독서 잘하고 계시는가요?

새해 또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시점에서 독서만큼 목표로 세우는 항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계획대로 독서를 실천하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책을 읽는다고 곧 책의 지식이 내 것으로 남는 것도 아니고 책의 가르침이 마음의 양식으로 체화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는 방법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래서 서점에는 독서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이 많이 나옵니다.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동기부여를 해주고, 어떻게 읽어야지 머릿속에 오래 남거나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일종의 독서 가이드인 셈입니다.

 

하지만 이런 독서 가이드들은 좋은 책, 그러니까 양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거나 책 말미에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양서를 보는 안목이 길러진다느니, 목차를 보면 대충 내용이 파악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조언들입니다.

왜냐하면, 책을 많이 읽기 전에 이미 양서를 보는 안목이 있었으면 좋겠는 것이 나의 욕심 가득한 바람이고,

책상에 바로 앉아 제대로 읽기 전까지는 책의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정도의 부족한 독서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서 고르는 능력이 필요한 이유

양서를 고르지 못하는 능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나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는 양서가 우리에게 주는 울림을 얻지 못한다는 독서 본연의 목적과 관련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량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시간과 비용을 허공에 소모한다는 것입니다.

 

한정된 시간과 돈을 사용하여, 좋은 책들만 쏙쏙 뽑아서 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독서에 숙달된 사람들에게도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가지 유사 대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며, 이를 활용하면 양서를 콕콕 집어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양서를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은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는 한 달에 정액을 지불하고 정해진 권 수를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가령, 월 7,000원을 결제하면 한 달에 2권, 월 9,900원 결제하고 한 달에 3권을 읽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월 9,900원을 자동 결제하고 한 달에 3권을 읽고 있는데 이는 과거 본인의 도서 구매 패턴을 고려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주말에 서점 들러 책 한 권 정도씩, 그렇게 한 달에 총 3~4권의 책을 구매했었습니다.

책 한 권 당 12,000원 ~ 15,000원이라고 가정하면 한 달에 36,000원~60,000원 정도를 책 사는 데 소비한 셈입니다.

 

 

 

 

이렇게 구매한 3~4권의 책 중에서 양서로 꼽을 수 있거나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은 한 달에 0~1권으로, 최대 60,000원을 써서 0~1권을 뽑는 효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양서 또는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 0~1권을 뽑는데 9,900원을 소비합니다. 과거보다 최대 4~6배의 돈을 절약하게 된 것입니다.

 

돈을 절약하게 되면서 파생된 긍정적인 효과는 더 놀랄만합니다. 좋은 책인지 아닌지 애매한 책들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그 책에 쓴 돈이 아까워 놓지 못하던 책을 이제는 과감히 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그다음 책으로 미련 없이 넘어가고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양서를 고르기 위해서는 목차를 훑는 것 이상의 상당한 양을 직접 읽어보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책 일부만 읽고 좋은 책인 줄 알고 샀다가 후회하게 되는 책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양서)을 고르는 팁으로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를 알려드렸는데요.

비록 양서가 뿜는 오로라나 고고한 향기를 맡아 좋은 책을 고르는 마법 같은 방법은 아니었지만, 양서를 고르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비약적으로 줄여주는 요령 정도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교보문고 전자책 sam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독서량에 따라 한 달 읽을 수 있는 권 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북리더기와 결합된 상품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 번 달에 권 수를 소진하지 못했다면 다음 달로 이월도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보 ebook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모두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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