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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원할까? - 미국의 충격적인 '그린란드 인수' 계획 목적

by 요약남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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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원할까? - 미국의 충격적인 '그린란드 인수' 계획 목적

트럼프는 왜 그린란드를 원할까? - 미국의 충격적인 '그린란드 인수' 계획 목적

그린란드는 왜 미국의 관심 대상이 되었을까?

 

우선 그린란드가 어떤 곳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린란드는 인구가 약 57,000명에 불과하지만, 면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덴마크 영토지만 자치권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북극권에 위치한 전략적 중요성과 풍부한 천연자원 때문에 이미 오래 전부터 강대국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비롯되는데요. 바로 '전략적 군사 거점'과 '풍부한 광물 자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극의 전략적 중요성, 미군의 핵심 기지가 될 수 있다

미국은 북극 지역의 군사 전략적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해왔습니다. 그린란드는 지리적으로 미국과 유럽, 러시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북극해 항로가 녹으면서 북극 지역의 안보와 경제적 가치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은 그린란드 북부에 툴레 공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감시하는 중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더욱 확장하여 북극 지역에서의 미국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실제로 최근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왈츠(Michael Waltz)와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J.D. 밴스 부통령 부인인 우샤 밴스가 그린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그린란드 정부는 '매우 공격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툴레 공군기지

그린란드가 가진 엄청난 광물자원의 잠재력

그린란드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은 광물자원입니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 희토류, 다이아몬드, 우라늄 등의 천연자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첨단 군사장비 제조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현재 중국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독점하고 있는 광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지역을 확보하면 중국의 희토류 독점 상황을 견제할 수 있다는 전략적 계산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유하게 만들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미국 내 정치적 목적과 트럼프의 '힘의 과시'

그린란드 인수 계획에는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동기도 있습니다. 2024년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는 국내 정치적 성과가 절실한 상황인데요,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미국의 힘과 영광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만한 정책이 필요했고, 그린란드 인수 카드는 그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매우 극적인 카드였습니다.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트럼프의 그린란드 인수 추진을 지지하며 실제로 관련 법안까지 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Make America Great Again'을 페러디한, 'Make Greenland Great Again Act'(그린란드를 다시 위대하게 법안), 'Red, White, and Blueland Act'(레드, 화이트 앤 블루랜드 법안) 등 미국적 애국심을 자극하는 법안을 내놓고 있어 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주민들은 반발 중

이런 트럼프의 움직임에 대해 정작 그린란드 주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그린란드 주민의 단 6%만이 미국 편입을 찬성하고 있으며, "우리는 안 판다", "미국은 떠나라" 등의 구호를 내걸고 거리로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땅과 자원을 놓고 외부에서 결정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한 자존심 문제이자 주권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한다는 건 단순한 호기심 이상의 복잡한 전략과 정치적 목적이 뒤얽혀 있습니다. 군사적, 경제적 이득과 개인적 정치 목적이 결합된 이 이슈는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도 계속 큰 논란과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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