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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명태균 주장 vs 오세훈 반박, 서울시장 선거 의혹 총정리

by 요약남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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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 명태균 의혹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 사이에 비공표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비용 대납과 관련하여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을 네 차례 만났으며, 오 시장의 측근인 사업가 김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명태균 씨의 주장 - 선거 과정에서의 금전 대납 의혹

명태균 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오세훈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때문에 여론조사에 돈을 쓰지 못해 측근인 사업가 김 모 씨가 돈을 대기로 했다."라고 직접 말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경선 과정에서 경쟁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자, 오 시장이 자신을 불러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 강혜경 씨의 추가 폭로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강혜경 씨 또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동안 공표 조사를 제외하고도 13번의 자체 조사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오 시장의 측근인 김 모 씨로부터 3,30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명태균 씨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반박 - 여론조사 개입 의혹 전면 부인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 측은 명태균 씨와 만난 것은 단 두 번뿐이며, 비공표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없고, 측근인 김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기로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한, 명태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씨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는 2021년 1월 명태균 씨를 만난 적이 있으나, 명 씨가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신빙성이 부족한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오자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측근인 김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명태균 주장 vs 오세훈 반박, 서울시장 선거 의혹 총정리

 

검찰 수사 진행중, 향후 파장은?

현재 검찰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명태균 씨의 진술과 오세훈 시장 측의 해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수사 결과가 정치적 파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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