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 19의 방역을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생활소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환경 소독의 기본 원칙
적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소독을 해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병원균을 제거할 수 있다.
소독 시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
소독 작업을 수행하는 사람은 적절한 개인보호용구 (일회용 장갑, 마스크, 방수용 긴팔 가운, 방수 앞치마, 고글, 안면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소독제로 적절한 제품과 사용법
소독제 티슈, 알코올(70%에탄올), 차아염소산나트륨(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을 소독제로 사용할 수 있다.
소독제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방법으로 하면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제조사 권고사항을 숙지하고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치아염소산나트륨(일명 가정용 락스)을 사용하는 경우, 500~1,000ppm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
락스 희석액을 천에 묻혀 대상에 문지른 다음 10분 후 깨끗한 물을 적신 천으로 다시 닦아낸다.
500ppm 희석액은 500ml 생수통에 락스 원액 5ml(생수통 뚜껑 1/2 정도)를 넣고 물을 가득 채워 만들 수 있고,
1000ppm 희석액은 500ml 생수통에 락스 원액 10ml(생수통 뚜껑 1 정도)를 넣고 물을 가득 채워 만들 수 있다.
소독은 소독제가 충분히 묻은 천이나 티슈를 사용한다.
소독제를 공기 중에 분사하게 되면 사람이 흡입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소독제를 분사하고 닦아내지 않으면 분사 표면의 범위가 불분명하고 소독 효과가 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소독을 마친 후에는 사용한 일회용 장비를 잘 처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과 노출부위를 깨끗히 씻어야 한다.
가정이나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의 환경소독은
손이 자주 닿는 곳, 예를 들면 전화기, 리모콘, 문손잡이, 탁자, 팔걸이, 스위치, 키보드, 마우스, 복사기 등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한다.
아이들 장난감은 소독제가 묻어 있는 채로 입이나 손에 닿으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소독 후 깨끗한 천으로 말끔히 닦아 건조하여 사용한다.
공공장소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에서의 환경소독은
여러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 난간, 문고리, 펄걸이, 스위치 등을 중심으로 하며
건물의 출입문, 승강기 버튼 등 불특정 다수의 접촉이 많은 곳은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소독해야 한다.
시설 관리자는 청소 소독 담당자에게 개인보호 용품(소독제, 종이타월, 마스크 등)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상풍 초기증상과 파상풍 백신 주사 (0) | 2020.08.28 |
---|---|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감염병(한타바이러스) 조심 (0) | 2020.08.26 |
코로나 19 유증상자 행동 수칙 (0) | 2020.08.25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단계 내용 (0) | 2020.08.25 |
코로나(covid-19) 예방 행동수칙 (0) | 2020.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