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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상풍 초기증상과 파상풍 백신 주사

by 요약남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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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은 Clostridium tetani'라 불리는 박테리아균에 감염되어 생기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른 질병과는 약간 다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흙이나, 먼지, 거름 등에 서식하는 파상풍균이 우리의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 몸 안으로 침투해 문제를 일으킨다. 보통의 경우 파상풍균으로 오염된 칼이나 못 등에 상처가 나서 파상풍에 걸리게 된다.

대부분의 파상풍은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이 걸리며,

예방 주사는 10년에 한 번 꼴로 접종해야 한다.

 

파상풍 감염 경로

파상풍균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흙이나 분뇨, 침 등으로 오염된 상처

손톱이나 바늘 같은 관통상

화상, 압궤손상(으깨진 상처)

죽은 신체 조직을 통한 감염

수술,

벌레물림,

구강 간염,

골절 부위가 공기중에 노출되었을 경우

 

잠복기

파상풍의 잠복기간은 3일~21일 이며 평균 10일 정도 된다

하지만 상처의 종류나 감염 정도에 따라 잠복기간은 하루에서 몇 달까지도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파상풍 증상은 14일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증상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턱 주위 근육의 경련이며,

다음과 같은 증상 역시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런 근육 수축 (주로 복부)

전신 근육의 뻣뻣해짐

음식물 삼키기 힘들어짐

두통

발열, 땀

혈압과 심박수 변화

 

합병증 

또한 파상풍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후두 경련, 후두 강직

골절

폐색전증(폐 혈관을 혈전이 막은 상태)

폐렴

호흡곤란(10~20%는 사망에 이르는 매우 치명적인 증상)

어떻게 치료하는가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병원으로 가야한다.

병원에서는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TIG)'으로 치료를 하는 동시에

상처가 빨리 아물수 있도록 한다.

근육 마비를 막기위한 약을 처방하고 항생제를 투여하며

파상풍 백신을 접종한다.

 

파상풍 백신

지금까지 알려진 파상풍 대응책으로는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백신의 효과는 한 번 맞았다고 해서 평생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0년에 한 번 꼴로 백신을 맞아주어야 파상풍균에 대한 면역이 지속된다.

또한 일상에서 만약 상처가 발생하면,

그냥 방치하지 말고 기본적인 응급 처치(소독, 연고, 맨드)를 해야 파상풍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출처: 미국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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