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허리 건강에 좋은 잠자는 자세 5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옆으로 누워 굽힌 양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잠자는 자는 자세
만약 바로 누워 자는 자세가 편안하지 않다면 시도해 보자
- 왼쪽이나 오른쪽 상관없이 한쪽 어깨와 같은쪽 옆구리 및 골반이 바닥에 닫게 한 후,
- 베개를 양 다리 무릎 사이에 끼자
- 만약 옆구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있다면 작은 베개나 쿠션등으로 공간을 매우자
다만, 한쪽으로만 누우려 하지말고 좌우를 돌아가며 누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근육 좌우 불균형이나 척추측만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자세는, 양 무릎 사이에 낀 베개가 골반과 척추를 올바르게 교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2. 한 쪽으로 몸을 돌려 웅크린 잠자는 자세
- 바로 누운 다음 몸을 한쪽으로 돌린다.
- 무릎을 들어올려 가슴에 가깝게 하고 상체를 앞쪽으로 굽힌다
- 가끔씩 몸을 돌려 다른 방향으로도 누워준다.
우리 몬의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원래의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통증을 일으킨다.
태아처럼 앞으로 구부린 자세는 척추뼈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 디스크가 원래의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3. 엎드려 누워 베개를 복부 밑에 놓은 잠자는 자세
엎드려 자면 허리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자세는 목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일부에게는 맞는 말이고 일부에게는 틀린 말이다.
만약 여러분이 평소에 엎드려서 휴식을 취하는 타입이라면
굳이 다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 베개를 골반이나 하복부 아래에 놓아 등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준다
- 이 자세가 불편하면 머리에 추가로 베개를 놓아보자
이 자세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박을 완화해주어
퇴행성 디스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자세이다.
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4. 바로 누워서 베개를 무릎 뒤 오금에 놓는 잠자는 자세
어떤 사람들에게는 바로 누운 자세가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이기도 하다.
- 바로 누운 다음
- 베개를 무릎 뒤 오금 아래에 놓고 자연스러운 척추의 모양을 유지시킨다.
이 때 오금 아래의 베개는 요추의 곡선 모양을 유지시켜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작은 베개나 쿠션 또는 수건을 말아 아래 허리 쪽에 놓아 이 자세의 유지를 돕도록 한다.
바로 누워 수면을 취하면 우리의 체중이 몸 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몸의 압박점에 압력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는다.
또한 이 자세는 척추와 장기의 올바른 위치를 잡아주는데 좋다.
5. 경사면에 바로 누운 잠자는 자세
비스듬한 의자나 소파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의자에서 잠을 청하는 것은 척추 건강에 좋지 않지만,
'협부 척추전방전위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자세이다.
협부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 위에서 미끄러져 나간 증상을 말한다.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침대처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가 이 자세를 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울어진 침대는 허벅지와 몸통 사이의 각을 조절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다.
결론
이처럼 허리 건강에 좋은 잠자는 자세 5가지를 소개했지만,
어떤 자세로 잠을 청하든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를 올바른 자세로 가지런히 하는 것이다.
머리와 어깨 엉덩이의 각도를 똑바로 놓도록 신경을 써야 하며,
만약 신체의 일부나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몸의 특정 부위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면
추가적인 배게나 수건등으로 공간을 메워 가해지는 힘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잠잘 때 몸을 돌릴 때도 유의해야 한다.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운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항상 몸 전체를 같이 움직이고, 코어의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겨 몸을 돌리면 좀 더 수월하게 돌릴 수 있다.
출처: health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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