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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에 좋은 음식

by 요약남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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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주 소변을 보거나 (빈뇨), 자다가 소변을 보거나(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 증상을 보인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뜸을 들이는 지연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단절뇨,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등의 고충을 겪는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를 먹으면서 더 자주 나타난다. 50세가 되면 거의 절반에 달하는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겪는다. 

하지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변해서 만들어지는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많아지면 전립선이 비대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식생활 개선을 통해서 전립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립선에 좋은 음식

- 연어: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항염증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정어리나 송어도 역시 전립선비대증에 좋다.

- 토마토: 토마토는 항산화물질인 리코펜 덩어리이다. 토마토를 소스나 수프로 조리하여 먹으면 더욱 쉽게 리코펜이 체내로 흡수된다.

- 딸기류: 딸기, 블루베리, 산딸기(raspberries), 블랙베리는 자유라디칼을 없애는 훌륭한 항산화물질들을 가지고 있다. 자유라디칼은 신진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물질이지만 과도하게 많아지면 세포를 공격하여 우리의 건강을 해친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방울다다기 양배추, 양배추는 설포라판이라는 전립선 건강에 좋은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견과류: 견과류에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우리의 몸속에서도 특히 전립선에 집중되어 있는데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견과류 말고도 조개류와 콩류도 아연이 풍부하다.

- 오렌지 종류의 과일: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은 전립선 건강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 양파와 마늘: 어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사람들이 마늘과 양파를 기피한다고 한다. 이에 대한 연구는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하지만, 어쨌거나 양파와 마늘은 우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전립선의 건강을 위해서 피해야 하는 음식

- 붉은색 고기: 과학자들은 붉은색 고기를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붉은색 고기를 먹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3배는 더 쉽게 전립선비대증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 유제품: 유제품도 역시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으로 꼽힌다. 버터나 치즈 우유 등은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다.

- 카페인과 술: 카페인은 이뇨제로서 잘 알려져 있다. 술도 마찬가지다. 카페인은 빈뇨, 절박뇨 현상을 유발한다. 커피나 차, 술, 초콜릿을 끊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완화할 수 있다.

- 소금: 소금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비대증과 관련이 있는 요로 증상을 유발하므로 과도한 소금 섭취는 금해야 한다. 

 

전립선 건강에 좋은 기타 생활 습관

그밖에 아래와 같은 생활 습관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 관리

- 금연

- 잠자리 들기 전 1~2시간 전에 물 마시지 않기

- 소변을 볼 때 완벽하게 방광 비우기

- 골반 기저근 운동하기

- 방광 운동하기

 

출처: medical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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