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을 연방 준비 회의를 앞두고 미국 주가 지수가 오르면서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의 최신 경제 성장 관측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P 500지수는 0.3%, 다우산업 평균지수는 50포인트(0.2%), 나스닥 종합 주가 지수는 0.3% 각각 올랐다.
투자자들은 의회가 지연시키고 있는 재난지원 패키지 실행에 중앙은행은 찬성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연방은행은 이자율을 변동시키지 않을 것 같지만 정부는 경제 전망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성장 수치가 업그레이드되었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번 연방 준비 위원회 발표는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낮았다"라고 브룩 맥도널드의 Edward Park가 말했다.
이번 미팅에서 투자자들은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얻고 싶어한다.
"만약 '인플레이션율이 2%이상 되려면 얼마나 걸려야 하는가? 긴축재정 정책을 시작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율이 얼마나 높아야 하는가?' 등과 같은 추가적인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시장이 실망할 수 있다. "고 Principal Global Investors의 Seema Shah가 말했다.
투자자들은 11월 대선이 미칠 정부의 추가 재정 지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어제는 하원 의장 Nancy Pelosi는 양당이 코로나 지원금에 합의할 때까지 위원회를 계속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악관 수석고문 Jared Kushner는 협상을 마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 지표들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미국 경제가 이제 제 두발로 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연방 준비 위원회의가 대선 전까지는 아무것도 없을거라는 확인을 한다면, 시장에서 부정적 반응이 나올 것이다."라고 Seema Shah가 말했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들어 소매 소비는 0.6% 상승하여 4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추가 실업의 이득이 사라지면서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상승 페이스가 느려졌다.
페덱스가 4.6% 올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배달 물량을 홀리데이 시즌 수준으로 올려놓는 바람에 페덱스는 역사상 가장 높은 분기 수익을 기록했다.
연방 거래 위원회가 독점금지 관련 소송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나간 이후 페이스북은 0.6% 떨어졌다.
미국 오일 재고가 줄어든다는 소식에 브렌트유는 2.5% 올라 베럴당 $41.56이 되었다. 멕시코 만과 앨라배마를 강타한 허리케인 샐리 때문에 해양 석유 생산이 감소했으며 미국 원유 공급에 추가적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9월 15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678%에서 0.664로 떨어졌다.
출처: 월스트리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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