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9월 15일 미국 주식시장 요약, 거대 기업들이 미국 주식시장 견인

by 요약남 2020. 9. 16.
반응형

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인수 딜로 핫한 기술 관련주의 지속적 강세 덕분에 주가가 올랐다.

S&P 500 지수는 0.9% 올랐고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0.6%, 나스닥은 1.3% 올랐다.

월요일 기술 관련 기업들의 수십억 달러 딜이 발표되면서 주가 지수가 올라갔으며, 화요일에는 월요일의 영향으로 주가의 기준선 자체가 올라버렸다. 다시 한번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수 거대한 기업들의 영향력을 보여준 날이었다. 

 

"기술 관련 주에는 생동감이 있으며, 평가도 높게 되어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M&A를 여전히 저평가된 자산들이 있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아마도 실제로 저평가되었을지 모른다. M&A는 과소평가의 사인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생긴다."라고 Allianz의 Ludovic Subran가 말한다.

 

기술 관련주는 월요일에 이어 화요일에도 계속 올랐다. 애플은 1.9%, 테슬라가 4.5%, 엔비디아가 1.8% 올랐다.

내년의 회사 전망과 주식 분할 건을 발표한 NextEra Energy의 주가는 5% 올랐다.

 

화요일 데이터는 8월 미국 산업 생산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 여름의 지표들보다 낮은 수준이며 이는 생산 분야의 회복이 다시 느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화요일 아침 주요 경제 지표는 중국의 경제 회복이 8월 들어 가속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소매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다른 주요 지표들도 세계 제2 경제국인 중국의 강력한 리바운드의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 경제의 강건함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놀랍기도 하지만 저 지표들은 순수하게 경제 회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에게 보여주고 싶은 데이터인 것이다."라고 노디아 자산 관리 회사의  Sebastien Galy이 말했다.


상하이 종합 주가 지수는 0.5% 상승 마감, 홍콩 항생 지수는 0.4%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0.669%에서 0.676%로 상승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