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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이란, 일반주와 우선주, 증자와 감자

by 요약남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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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일반주와 우선주, 증자와 감자

 

주식이란?

주식(Stock, Equity)은 회사의 일부분을 소유했음을 보여주는 증서이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주(stockholder)라고 부르며 가지고 있는 주식 수를 지분(share)라고 한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회사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류와 지분에 따라 배당금이 지급 되기도 한다. 

상장된 주식은 대부분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지만, 상장 회사가 아니어도 주식을 발행하고 주식회사를 세울 수 있다.

 

기업들은 주식을 발행해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한다. 주식을 산 주주들은 회사의 일부분을 구매한 것과 마찬가지인 효과를 가지며 주식의 종류에 따라서는 배당금을 요청할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주주는 주식을 발행한 회사들의 주인들 중 한 명이 되는 것으로 총 발행 주식 대비 자신이 소유한 주식 비율만큼 회사의 결정권과 배당금을 가지는 것이다.

 

일반주와 우선주 (Common stock & Preferred stock)

주식의 종류는 크게 일반주와 우선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주를 가지고 있는 주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배당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선주를 가진 주주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대신 잔여 자산이나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증자와 감자 (Capital increase & Capital reduction)

회사는 필요에 따라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자본금을 늘리기도 한다. 이를 증자라고 한다.

돈을 받고 주식을 팔면 유상 증자(Capital increase with consideration)라고 하며 공짜로 팔면 무상 증자(capital increase without consideration / bonus issu)라고 한다.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하면 회사에 손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그동안 회사에 쌓여있던 유보금을 가지고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 전체의 자산은 주식 발행하기 전과 후가 같다. 하지만 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는 떨어진다.(주가총액은 이론상 같다.)

 

반대로 회사가 주식을 사들여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감자라고 하며, 주주들에게 돈을 주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유상 감자(capital reduction with consideration), 아무 대가 없이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무상 감자(capital reduction without refund)라고 한다.

감자는 보통 회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합병할 때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서 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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