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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 17일 미국주식시장 예상: Fed의 경제 전망, 코로나 백신 관련

by 요약남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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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선물이 목요일(9월 17일) 떨어진다. 연방준비위원회의 암울한 경제전망과 언제 코로나 백신이 나올지에 대한 논쟁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S&P 500 주식 선물은 1.1% 떨어져 다음날 기준 주가가 떨어진 상태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 종합지수 선물은 1.5% 떨어져 기술 산업 분야의 지표들이 더 부정적이게 될 것 같다.


수요일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Jerome Powell이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고 한 발언이 압박이 되고 있다. 정부는 경제를 재개시 가장 연약한 산업 분야에서 오히려 실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중앙은행도 이자율을 2023년까지 제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 신호를 보냈다.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오랫동안 낮은 이자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비용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지금 시장에서 충분하지 않다. 이사회는 더 더 더 해야 한다.(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Aberdeen Standard Investments의 James Athey가 말한다.

어떤 투자자들은 Fed의 지침에 대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바라고 있다. 예컨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율을 얼마나 더 올릴 것인지(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율을 2%보다 조금 더 높게 유지할 거라고 언급했다.), 그 인플레이션 수준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 등과 같은 정보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일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그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Fed 의장 Jerome Powell은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적어도 2023년까지 이자율을 0%에 가깝게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여 주었다.

 

그는 실업율이 낮은 이유가 부분적으로 지금 당장 일자리 찾는 것을 포기한 사람들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경제 회복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보다 더디게 이뤄질 것이며 의회가 가정과 기업에 더 많은 돈을 줄 수 있도록 합의해야 한다고 했다.

 

백신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키고 경제를 회복시킬거라고 믿었던 투자자들도 백신이 언제 사용 가능할지에 대한 상반된 정보 때문에 골치를 아팠다.

미국 질병관리센터의 Robert Redfiel은 백신은 올해말까지 매우 '한정된 공급'이 될 것이라고 했으나.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재빨리 백신은 대중들에게 재빨리 분배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와는 별개로 트럼프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더 크고 비싼 코로나 바이러스 지원금 패키지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에게서 차가운 반응을 받아야 했다.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해 피로감 같은 게 있다. 이번 발표 뚜껑을 열어보니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의회에서는 아무것도 합의된 게 없다. 재정 절벽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며 NatWest Markets의 James McCormick가 경고했다. 그는 또한 실업 지원금에 의지하고 있던 수많은 미국인들의 숫자를 지적했다.


해고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최근 수집된 실업 관련 데이터는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실업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 데이터를 노동시장의 회복이 동력을 잃어가는 신호로 볼 것이다.

 

출처: 월스트리트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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