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손가락 발가락 관절통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혹시 최근 들어 손이나 발관절이 붓고 뻣뻣하지는 않았나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히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나요? 만약 그렇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염증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관절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눈, 폐, 심장, 혈관,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기능 손상이나 그로 인한 운동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뼈가 침식되거나 변형이 생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절에 이상을 느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아래 증상들을 살펴보시고,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필요한 처방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
1) 피로감
피로감은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몇 주 또는 몇 달 전부터 나타납니다. 피로감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할 수 있으며, 몸살 기운이나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뻣뻣한 관절 (특히 아침)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것은 관절염 초기 증상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가 하루 중 몇 시간이고 지속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만합니다.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거나 앉아 있다가 설 때처럼, 오랫동안 가만히 있다가 움직일 때에도 관절이 뻣뻣합니다.
3) 뻣뻣한 손 발 관절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는 작은 관절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가락과 손이 연결된 관절, 발가락과 발이 연결된 관절 부위에서 증상이 시작되며, 시간이 흐르면서 이 뻣뻣한 증상이 다른 관절 부위로 옮겨 갑니다. 증상은 아침 말고도, 하루 중 어느 때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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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절통
뻣뻣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발생합니다. 관절통은 움직일 때, 쉴 때 구분 없이 찾아오며,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과 손목 관절 통증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발목, 무릎, 고관절, 어깨 팔꿈치 등의 관절에도 통증이 생기며, 양 손목, 양 팔꿈치 같이, 오른쪽 왼쪽 관절 부위에 동시에 나타납니다.
5) 부종
관절에 생기는 염증 반응으로 열감과 함께 살짝 부어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며칠 또는 몇 주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좀 있다 다시 찾아와 환자를 괴롭힙니다. 다음번 돌아오는 주기에는 증상이 생기는 부위가 지난번 주기와 같은 곳일 수도 있고 다른 곳일 수도 있습니다.
6) 미열
38도씨 미만의 미열 또한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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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무감각
힘줄에 발생하는 염증이 신경을 누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 결과 일부 부위의 감각이 없어지거나, 찌릿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손목에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소리
손상된 연골 때문에 손이나 발에서 두둑하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앞서 이야기했듯이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우리의 면역은 정상적일 때 침입자를 공격해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에 걸린 사람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이 있을 수도 있고, 특정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이 원인일 수 있으나, 아직 까지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관찰을 통해 어떤 사람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더 쉽게 걸리는지는 알 수 있었는데요.
※ 류마티스 관절염 잘 걸리는 사람
- 남성보다는 여성
- 중년 (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족 중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있다면
- 흡연자
- 비만
인 사람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보니, 해당이 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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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증상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잘 걸리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뼈를 침식하거나 뼈의 이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또는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위에 해당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시길 바라며, 필요한 처방을 해줘야 해야겠습니다.
<내용 출처: mayoclinic, health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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