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왜 서둘렀나?

by 요약남 2021. 7. 31.
반응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이준석 당대표가 외부 일정으로 당사를 비운 사이에 입당을 하는 바람에 이준석 패싱이냐 라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라디오 정치인싸 출연진들이 각자 논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보수 진영의 인사들은 갑작스러운 윤석열 전 총장의 입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왜 서둘렀나?

윤석열 갑작스러운 국힘 입당, 어떻게 보나?

정치적 상도에 어긋났다

최재형 캠프에 공식 참여하기로 한 국민의힘당 천하람 변호사는 한마디로 정치적 경우에서 벗어났다고 표현했습니다. 천하람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이 입당식을 진행하던 금요일, 이준석 대표와 지방 일정 때문에 전남 순천에 내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윤 전 총장의 입당 소식을 들은 이준석 대표를 직접 옆에서 보았다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천하람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이 입당 의사를 표방하는 것 까지야 당 대표가 없는 금요일에 할 수 있지만, 입당 원서를 내고 입당식을 진행하는 것은 이준석 대표가 당사에 있을 때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대표가 없는 상황에서 입당 기념사진 찍고, 꽃다발 받고 하는 행위는 정치적 상도에 어긋난다고 했습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 정치인싸


이어 그는 윤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입당은, 당 대표, 당 지도부 및 경선 후보들과의 기싸움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입당할지 말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고, (지지율 가장 높은) 내가 최고다 라는 것입니다.

국힘당 입당 결정 잘했다

장성철 소장은 윤 전 총장이 전격적으로 빨리 입당한 것은 윤 전 총장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 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윤 전 총장이 8월 2일 입당할 거라는 기사 나왔는데, 자꾸 내부의 이야기가 누설된다며 윤 전 총장이 캠프 참모진들에게 화를 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정치적 결정은 지도자의 결단에 의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힘당 입당은 잘했다고 평했습니다.

아래 광고 후 이야기 계속됩니다.

윤석열 국힘당 입당 왜 서둘렀을까?

지지율 하향 때문

여당 진영의 신장식 변호사는 윤석열 전 총장이 국힘당 입당을 서두른 것은, 지지율이 하향하고 있는 추세에서 자신을 보호해줄 갑옷이 필요했다고 평했습니다. 그동안 윤 전 총장은 중도를 넓히겠다고 했지만 그의 행보는 오른쪽 깜빡이만 켠 것으로 보였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빠졌는데, 보수층의 지지를 단속해야겠다는 의도로 읽힌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검찰의 압수수색에서는 신속과 밀행성이 중요하다며, 윤석열 전 총장의 국민의힘 당 입당도 마치 검찰의 압수수색하듯 했다며 검찰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 당에 도움될까?

윤 전 총장, 2030표 깎아서는 안된다

천하람 변호사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이 국민의힘 당에 도움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 불확실성 제거되었기 때문에 국민의힘 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30 세대가 이준석 대표를 좋아하는 거지 국민의힘 좋아하는 거 아니다, 이준석 패싱 하면 2030 표가 국민의 힘에서 나간다, 나가려는 2030을 붙잡으려는 플랜 비가 없는 상황에서 당대표와 각 세우는 것은 2030 표를 붙잡아 두기에 좋지 않다, 그래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 힘 당 표를 깎아 먹는 것이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국힘 당 결정은 윤 전 총장에게 좋다

장성철 소장은 그가 그동안 윤 전 총장이 빨리 입당하는 것이 윤 총장에게 좋다고 그동안 주장해왔다. 입당 결정은 잘한 일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입당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더라도 당일 당대표가 부재중이었으면, 당대표와 연락해서 일정을 조율할 수 있었으나, 그럼에도 입당을 당일 강행한 것은 불필요한 억측과 소란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래 광고 후 이야기 계속됩니다.

윤석열 리스크? 국민의 힘 부담?

장성철 소장과 천하람 변호사는, 당내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번보다 흠집이 더 많이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경선을 통해 털고 갈 수 있는 것이 생기고, 노하우 생기기 때문에 딱히 부담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윤 전 총장이 이를 얼마나 잘 방어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결정 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용 출처: MBC 라디오 정치인싸>

+ 더 읽어볼 만한 이야기

바르는 비아그라 크림에 이 것이 들어 있다고? 왕자크림 성분 알아보기

왕자크림에 이것이 들어 있다고?! 여름이 되면 동네 아이들과 물고기 잡을 채비를 해서 개울로 가곤 했습니다. 한 명은 족대를 이만치 벌리고 서서 엉거주춤 한 자세로 우~우~ 하며 뒤뚱뒤뚱 고

summarizor.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