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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 무릎 통증의 원인과 치료 및 통증 줄이는 방법

by 요약남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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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무릎 통증은 한쪽 무릎 혹은 양쪽 모두에 장기적으로 통증 및 부기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에 따라 증상의 발현이 다르며,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원인에 따라 다르다.

 

부상이나 사고 때문에 일시적인 무릎 통증을 격기도 하지만 잠시 무릎이 아픈 것과 만성 무릎 통증은 다르다. 만성 무릎 통증은 치료 없이는 잘 없어지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 무릎 통증 원인

˙ 퇴행성 관절염: 노화나 관절 부위 악화로 인한 통증, 염증, 관절 마모

˙ 건염(힘줄염): 등산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면을 오를 때 앞쪽 무릎에 통증

˙ 점액낭염: 무릎의 반복적인 사용이나 부상으로 인한 염증

˙ 슬개골연골연화증: 슬개골 아래의 연골 부상

˙ 통풍: 요산이 쌓여 생기는 관절염

˙ 베이커 낭종: 무릎 뒤쪽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활액이 유출되어 혹을 형성

˙ 류머티즘성 관절염: 만성 자가면역 염증질환, 통증을 수반한 붓기, 관절 기형이나 뼈 침식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다.

˙ 탈구: 외상으로 인한 슬개골 이탈

˙ 반월상 연골판 손상: 무릎 사이의 구조물인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

˙ 염좌: 4개의 무릎 인대 중 하나 이상 파열, , 대부분 앞 십자인대가 부상을 당한다.

˙ 골종양: 골육종

 

통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는 아래와 같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 만성 무릎 통증을 악화 시키는 요소

˙ 압력이나 접지름

˙ 과도한 사용

˙ 감염

˙ 나쁜 자세, 운동 시 올바르지 않은 폼

˙ 워밍업이나 마무리 운동을 하지 않는 것

˙ 부적절한 근육 스트레칭

˙ 나이

˙ 부상 재발

 

 

3. 만성 무릎 통증의 증상

원인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

˙ 지속적인 통증

˙ 무릎 사용 시 날카롭고 쏘는 듯한 통증

˙ 타는듯한 느낌의 불편함

˙ 누군가 무릎을 건드리면 붓거나 통증 발생

4. 진단 및 치료 방법

만성 무릎 통증의 원인에 따라 진단 방법도 달라지며, 의사의 판단으로 혈액검사, 물리 검사, X-레이, CT, MRI 같은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물리치료, 약물 투여, 수술, 주사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점핵낭염처럼 흔한 증상의 경우 아래와 같이 치료해준다.

무릎을 한 시간에 한 번씩 15분간 얼음찜질해주고 이를 3~4시간 동안 반복한다. 얼음을 직접 무릎에 닿게 하지 말고 지퍼백에 얼음을 넣어 수건으로 싼 다음 사용한다.

쿠션이 있는 평평한 신발을 신어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잠잘 때는 옆으로 누워 자지 말고 베개를 몸 양쪽이 놓아 몸이 옆으로 구르는 것을 막아준다. 옆으로 누워 휴식을 취할 때에는 양 무릎 사이에 배게를 놓는다.

가능하면 앉아 있는 것이 좋고, 서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딱딱한 바닥을 피하고 체중을 양다리 똑같이 분배하도록 선다.

과체중이라면 다이어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 같은 경우 영구적이다. 무릎을 구성하는 구조물들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수술이나 보조장치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지속적인 통증과 염증, 부기를 멈출 수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만성 무릎 통증은 통증을 다스리고 재발을 막으며 무릎에 자극을 줄이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5. 만성 무릎 통증을 줄이는 방법

만약 만성 무릎 통증이 과도한 사용이나 운동 때문에 악화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 준비운동: 허벅지 사두근과 햄스트링 스트레칭

˙ 저강도 운동: 테니스나 달리기 말고 수영이나 자전거

˙ 체중 감량

˙ 포장된 평평한 표면만 걷기

˙ 푹신한 보조물을 신발에 넣어 신발 착용하기

˙ 쿠션 기능을 상실한 신발 교체

 

출처: health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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