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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구취의 원인과 구취를 제거하는 방법. 구강 관리 방법

by 요약남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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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의 원인과 구취를 제거하는 방법. 구강 관리 방법

보건복지부에서 구강의 건강을 유지하고 구취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정리해 간행물로 내놓았다.

구강은 세균이 가장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신체 부위이므로 구강의 직접적인 청결뿐만 아니라 양치 도구를 깨끗하게 보관하여 구강 건강을 지켜야 하겠다.

 

구강 위생 환경 수칙

① 구강의 위생과 청결을 위해 칫솔질을 하기 전과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특히 가족단위로 생활하면,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과 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가족 간 타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개인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③ 칫솔 보관 시에는 간격을 두기

여러 칫솔을 함께 보관하면 칫솔 부분이 서로 맞닿아 다른 사람의 침이나 혈액이 묻을 수 있다.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

 

구취를 제거하는 구강 관리 방법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흡연을 하면 황화합물이 구강안에 쌓여 구취가 발생하며, 음주는 탈수 증세로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유발한다. 또한 단 음식은 입안 세균을 증식시켜 구취를 유발한다. 흡연과 음주, 설탕이 많은 음식을 피하면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 줄이기

카페인이 든 음료는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유발한다. 따라서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수분 보충을 해야 한다.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불소는 입안의 세균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치아를 튼튼하게 만든다.

 

구취의 원인과 구취를 제거하는 방법. 구강 관리 방법

 

④ 잠자기 전을 포함하여 하루에 2번 이상은 양치질 하기,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혀에 쌓인 설태(백태)는 구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을 하며, 특히 잠자는 동안 세균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해서 구취를 제거하도록 하자.

 

⑤ 입 체조하기

입술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혀를 움직여 주면 침이 잘 분비되어 구강 건조를 예방하고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철저한 구강 관리를 실천해도 구취 제거가 안 되는 경우는, 구강질환이나 기타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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