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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기력증 극복 방법. 나는 왜 무기력한 걸까?

by 요약남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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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극복 방법. 나는 왜 무기력한 걸까?

우리는 종종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분명 에너지는 넘쳐 나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를,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내일이 당장 시험인데, 유튜브를 보고 있다던가, 당장 마감이 코앞인데 인터넷 서핑만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내가 대체 왜 이러지?', '나는 왜 이렇게 무기력한 걸까?'라는 생각, 아마 저뿐만이 아닌 많은 분들도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기력증은 왜 생기며, 어떻게 무기력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김경일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고 와 보았습니다. 풀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무기력증 편>

무기력증&nbsp;극복&nbsp;방법.&nbsp;나는&nbsp;왜&nbsp;무기력한&nbsp;걸까?

무기력증 발생 원인

1) 믿음이 사라질 때

무기력증은 나의 모든 것을 다 소진해서,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을 때 발생하는 번아웃 증후군과는 구분이 됩니다. 무기력증은 에너지는 남아 있는데, 이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해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무기력증은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발생합니다.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매출 결과는 시원치 않았을 때, 나의 공부 방법이 확실하다고 믿었지만, 시험 결과가 처참할 때 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문제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믿고 있었지만, 결과가 좋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를 때, 무기력증은 부정적인 감정들과 함께 밀려오게 됩니다.

에너지는 있지만 방향을 모를 때 무기력증이 생깁니다.

2)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잘못되었을 때에도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 시트가 낡아서 보기 싫은 상태가 되었다고 해봅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라는 사람은 차 시트를 직접 교체하거나 전문 업자에게 맡겨 시트를 교체합니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은 낡아버린 차 시트 때문에 자신의 차가 싫어졌고 급기야 차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A라는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직접적인 해결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은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고 엉뚱하고 비용과 수고가 많이 드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B라는 사람의 이런 결정이 한두 번이면 괜찮겠지만, 일생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무기력증에 더 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도 무기력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삶의 의미,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꾸준히 물어보고 찾아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미 없는 일은 과감히 포기하며 여기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주변 사람들

주변 사람들도 나를 무기력증에 빠지게 합니다.
"지금까지 한 게 이거야?", "쓸 데 없는 짓 하지 마"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무기력증에 쉽게 빠지게 합니다. 그들이 무심코 뱉은 악의 없는 말들이, 지금까지 오랜 시간 공들였던 나의 일들을 의미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노력을 헛되이 만드는 가벼운 말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기력증 극복 방법

1) 목표 달성 지표 가시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는 무기력증을 더 자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하루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손 씻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같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했던 자신의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달성했다는 보여주는 지표도 필요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 말고도, 내가 방역 지침을 잘 지켰을 때 코로나로부터 지킬 수 있는 사람의 수 같은 목표 달성 데이터가 나온다면,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무기력증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 하네요.

무기력증을 막기 위해서는 성과를 알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합니다.

목표 달성을 숫자로 보여주어 동기부여 및 무기력을 막는 가장 대표적인 예는 '칼로리 계단'입니다. 칼로리 계단에는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내가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를 알 수 있게 적어두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계단을 사용하게 하는 동기부여와 보람을 주고 더 나아가 무기력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이토록 무기력을 막기 위해서는 숫자로 성과 정도를 가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크고 장기적인 목표일수록 오늘 나의 노력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것이 무기력증을 막기 위해 좋습니다. 따라서 일을 추진 중이라면 계획만 세우지 말고, 잠들기 전에 오늘 내가 한 성과에 대해 기록하고 음미하여 보람을 느끼는 일도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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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운 주의

예상보다 낮은 성과만큼 예상보다 좋은 성과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상보다 좋은 성과는 대부분 행운에 따른 것인데, 예상치 못한 행운에 의존하면 안 됩니다. 행운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인 만큼, 행운에 의존하는 태도는 내 삶의 통제력을 상실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운도 냉철하게 분석하고 거리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3) 당장 움직이기

무기력증 극복 방법: 당장 움직여야 합니다.


가수 아이유 님은 무기력이 오는 것 같으면, 무조건 당장 움직인다고 합니다. 설거지를 하든, 밀린 소포를 뜯든 직접 몸을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김경일 교수님도 무기력증이 심리적인 문제인 것 같지만 결국 물리적 행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과가 빨리 나오는 행동이 좋다고 합니다. 가령 설거지라던지, 책상 정리라던지, 작은 수고를 들였지만 눈에 크게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는 일 말입니다. 그래서 국토 대장정이나, 대청소 같은 거창한 일은 당장 무기력증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조언자

주변에 무기력증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습니다. 무기력증에 빠지면 내 머릿속은 진짜 문제와 싫은 감정이 뒤섞여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진짜 문제를 분리해서 그것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쉬워집니다. 우리는 정확한 문제가 무엇인지 모를 때,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무기력증에 쉽게 빠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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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기력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무기력증을 어떻게 극복하고 예방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무기력증은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믿음이 사라지거나, 문제 해결 방식에 옳지 않아 발생하는 반복되는 실패 때문에 생깁니다.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과가 눈에 띌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이 해 온 일에 보람을 느껴야 하며,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올바른 해결책을 찾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또한 안 좋은 기분과 문제를 분리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거나 주변에서 조언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및 사진 출처: 사피엔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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