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횟수. 하루에 몇 번 대변봐야?
대변 하루에 몇 번?
하루에 대변을 몇 번 봐야지 정상이다라는 일반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하루에 3회부터 일주일에 3회까지 배변 활동하는 것을 정상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대변을 보는 횟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변의 질과 규칙성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규칙적인 배변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변 횟수와 배변을 보는 시간이 일정하다는 것인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Healthline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약 50%에 달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번 대변을 본다고 응답했고, 28%가 두 번, 5.6%가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배변 활동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61.3%가 아침에 대변을 본다고 했고 22%가 오후, 2.6%는 늦은 밤에 화장실을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변의 모양에 관해서는, 약 31% 응답자가 자신의 배변이 소시지 또는 뱀과 같은 모양의 부드러운 상태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배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배변을 얼마나 자주 보는지, 얼마나 많은 양의 배변을 보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식사량과 식단이 배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1) 식사(섬유질과 수분)
섬유질은 소화 과정에서 배변 덩어리를 크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충분한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배변 활동이 불규칙적이게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은 배변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장을 더 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배변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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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령과 활동량
연령이 많을수록, 장운동이 덜 활발해집니다. 게다가 운동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신체 활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기관 안에 들어있는 노폐물을 밀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복용하는 약이 많아지는데, 특정 약물이 소화 기능에 영향을 미쳐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만성 또는 급성 질환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IBD)과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배변활동 주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대변은
건강한 대변은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 때문에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장을 통과하기 쉽도록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단단해야 합니다. 마치 소시지나 뱀과 같은 형태의 대변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묽은 대변은 소화 기관에 자극이 발생해 음식물들이 덩어리 지기도 전에 너무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생깁니다. 묽은 대변 또는 설사는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들어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너무 잦으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어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변이 너무 단단하고 뻑뻑하면 대변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변비와 치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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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나 자주 대변을 보는 것이 정상인지, 대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정상적인 대변 횟수 기준이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배변 활동이 얼마나 규칙적인지, 대변의 질은 어떠한 지가 더 중요하겠는데요. 건강한 배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물을 자주 마시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줘야 하겠습니다.
<내용 출처: health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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