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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틀어진 사진 바로잡기, 포토샵 '렌즈교정'기능 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한 책이나 팁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사진의 사각 프레임과 풍경의 수평선 혹은 수직선을 평행하게 맞춰서 찍으라는 것이다. 즉 되도록이면 카메라를 비틀어진 각도로 찍지 말라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의 손은 짐벌을 탑재한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간혹 사진을 삐뚤게 찍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사진을 휴지통에 바로 버릴 필요가 없다. 포토샵에서 간단하게 보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Ctrl + t'를 누르거나 '편집'>'자유 변형' 메뉴로 들어가 자유 변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사진처럼 사진을 회전시킨 다음, 사진의 크기를 늘려 캔버스를 벗어난 빈 공간을 채우면 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필터'>'렌즈교정'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다. 메뉴로 들.. 2020. 5. 29.
어둡게 나온 사진, 역광 사진 보정하기. 포토샵 곡선 기능 어두운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밖의 사물을 찍는 경우, 역광 상황에서 사물을 찍는 경우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찍고자 했던 피사체만 제대로 나오면 상관없겠지만 간혹 어두운 부분도 보는 사람이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에 나타났으면 할 때가 있다. 어둡게 나온 사진을 보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포토샵에서 명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간단한 만큼 치명적인 단점을 지녔다. 명도를 올리면 사진 전체의 밝기가 올라가 원래 밝았던 부분과 하이트라이트 부분의 픽셀이 깨져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포토샵의 곡선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밝은 픽셀의 명도는 고정시키면서 어두운 픽셀의 명도만 올릴 수 있다. 곡선 기능을 실행시키는 간단한 방.. 2020. 5. 28.
사진 속 대상 지우기. 포토샵 '내용 인식 채우기' 사진을 찍고 나중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감상하다 보면, 이 사물은 사진에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 경우 우리는 포토샵을 이용하여 원하는 대상을 지워 마치 그 대상이 원래부터 사진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만들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토샵의 '내용 인식 채우기'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티 나지 않게 대상을 지워보도록 하겠다. 우선 지우고 싶은 대상이 있는 사진을 하나를 포토샵에서 열어준다. 그 다음 원본을 보호하기 위해 레이어를 하나 복사해 주자. 오른쪽 하단 '배경' 레이어를 선택한 후 Ctrl+j 를 눌러주면 된다. 그 다음 새로 복사된 레이어에서 팬툴을 사용하여 내가 지우고 싶은 대상의 테두리를 선택한다. 이 때 대상의 테두리보다 넓은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작업물 결과에 좋.. 2020. 5. 28.
베트남 역사 13: 쩐 왕조의 마지막 14세기 중반, 나라의 상황이 점차 나빠져만 갔다. 왕과 관리들은 방탕해지고 타락해져갔다. 왕인 쩐주똥(Trần Dụ Tông)은 백성들을 끌고와 궁궐 안에 큰 호수를 파도록 시켰다. 호수 가운데는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으며, 바닷물을 퍼와 호수에 바다 물고기를 길렀다. 왕은 백성들의 재산을 재멋대로 약탈했으며, 선왕들이 애써 돌보던 강 제방에는 관심이 없었다. 여러해 홍수와 흉작이 지속되었으며 백성들의 삶은 갈 수록 피폐해졌다. 통치자의 무자비한 착취와 압박, 빈곤한 삶을 견디지 못한 농민과 노예뜰은 결국 들고 일어났다. 조정 안에도 불만을 가진 관리들이 있었따 쭈반안(Chu Căn An)은 상소를 올려 왕권을 위협하고 국법을 어긴 7명의 관리들을 처단할 것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왕은 말을 듣지 않았고.. 2020. 5. 23.